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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마 월드

[후기]타이탄의 분노 _ 볼거리가 가득한 3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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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제 인간이 신을 구할 차례다!   타이탄에 맞서 제우스를 구하라!

 

크라켄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반신반인 ‘페르세우스(샘 워싱턴)’는 한적한 마을의 어부이자 10살 된 아들의 아버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신과 타이탄의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이 사이 깊은 지하 세계 속에 묶여 있던 포세이돈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속박에서 풀리게 된다. 이를 기회로 ‘제우스(리암 니슨)’를 무너뜨리기 위해 지옥의 신 ‘하데스(랄프 파인즈)’와 제우스의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가 크로노스와 결맹해 세상의 종말을 부를 대혼란을 일으키려 한다. 크로노스의 등장으로 타이탄의 힘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더 이상 사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페르세우스는 아버지 제우스와 위기에 처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안드로메다 공주’와 포세이돈의 아들 ‘아게노르’,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와 연합군을 결성하고 최후의 전투를 치르러 지옥의 문으로 나선다. 신도 막지 못한 분노, 신화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가 시작된다!

 

 

 

[후기]

전작 타이탄을 TV에서 처음 보고 곧 후속작 타이탄의 분노가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았었던 차라 별 기대하지 않고 보았던 타이탄은 나름 주말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후속작까지 기대하게 만든 영화였다. 그래서 보게 된 타이탄의 분노!

한 마디로 말하자면 "화려한 3D 뒤 다소 취약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굳이 전편을 보지 않고 후속편을 보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영화 관람 전  ★★

영화 관람 후 ★★★★☆

 

기대가 높을 수록 실망도 커진다는 말을 이번에도 느끼게 되었다. 사실상 타이탄의 분노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였기 때문에 영화 관람 후 평점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토리와 작품성 면에서는 약간 취약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신화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영화로 풀어내고, 다양한 대중이 관람하게 하려면 스토리면에서 쉽게 풀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탄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은 화려한 액션과 3D영상이 주는 다양한

볼거리라고 하겠다! 액션 스케일과 다양한 CG로 무장한 전투신은 전편 타이탄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었다.

그리고 전편보다 다양해진 신화속 주인공들로 하여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 관심이 갈 지도 모르겠다.

감독 조나단 리브스만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멋진 연기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데 한몫!

개인적으로 이 영화속에서 가장 좋았던 인물은 제우스 역을 맡은 리암니슨!이다.

 

사실 리암 니슨의 팬이라면 그의 출연만으로도 기대되는 영화라 하겠다. @@

 

그냥 단순하게 신화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

리암니슨을 좋아하는 사람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화려한 3D 영상을 기대하는 사람

이라면 한 번쯤 관람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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