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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이킥3 종방을 했다. 새드엔딩을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는 않았다.
하선도 잘 돌아와서 지석과 만났고 계상을 찾아갈 것 같은 지원도 뭔가 희망이 보였다.
에필로그에서 승윤이 대통령이 된 것도 재밋어 보였다. 작가가 복지국가 관련하여 의도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때까지의 하이킥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장면을 보면서 각 장면이 나올 때 나는 저 때 뭘 했구나하는 생각이들었다.
예전에 많이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그 때가 생각나듯이 하이킥 3도 이제 나의 추억이 되게꾸나하는 생각이들었다.
좋은 작품을 만드느라 고생한 제작진 배우 모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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