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박근혜 최태민 악연 집중보도-악의 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오늘 5차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첫눈이 내리고 추운날씨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광화문에서 각 지방의 주요도시에서 촛불을 들고 평화시위를 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맞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오늘 최태민 일가에 대해서 집중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제는 '악의 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꿘나?' 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 독재정권기까지 변신의 귀재로 생존을 이어오다 권력에 기생해 부를 쌓아온 최태민과 그의 딸 최순실에 대해서 보도할 예정 입니다.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박근혜....

하지만 임기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민대부분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있는 상태 입니다.

하지만 이 사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것 입니다.

1974년 육영수 여사의 서거 이후 실의에 빠진 대통령의 장녀에게 한 남자가 세차례 위로 편지를 보낸 후 직접 만나게 되는데요. 

그가 바로 국정 농단사태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입니다.

일제 과거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의 결과라고 생각이드는게 최태민은 일본순사였으며 

해방 후 불교 승려로, 다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에 이르기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이름도 무려 일곱 번이나 바꿔가면 살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는 당시 절대 권력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만나 이른 바 '구국 선교단' 총재의 직함을 달고 재단을 통해 기업에 모금을 강요, 일반국민들에게도 돈을 헌납받고 그 돈을 모두 관리 했습니다. 

법인 재산을 팔아 사적으로 자금을 축적하고 부정 입학을 주도한 영남대 비리사태는 물론 그보다 앞선 육영재단 분규 사태까지 최태민은 대통령 일가의 재산과 관련된 문제의 핵심에 있었으나 박근혜라는 방패를 잘 활용해 살아남았습니다.

그가 죽었지만 최태민이 하던 짓을 최순실이 그대로 이어받았고 

지금 이 상황까지 온 것은 박근혜 대통령 또한 필요에 의해 그들을 이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년동안 독재를 해온 박정희를 보고 자란 박근혜 대통령은 보고 배운 것이 박정희의 정치였고, 그리고 박정희의 업적을 찬양해야 자신의 이름이 저절로 올라가는 것임을 알고 이를 도와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최태민,최순실 일가는 여왕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엄청난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었구요.

하지만 달이 차면 기운다고 이제 그들은 분노한 국민들의 촛불앞에 섰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1시 5분에 방송하며 최태민과 최순실의 행적을 추적하고 이른 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박근혜 최태민 악연 집중보도-악의 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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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