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DPF 경고등 해결법과 수트게이지에 따른 상태 확인

디젤 DPF 경고등 해결법과 수트게이지에 따른 상태 확인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요즘에도 디젤 자동차의 인기는 예전만 하지 못하다. 하지만 연비와 토크를 생각한다면 디젤만한 차가 또 없다. 하지만 장점 만큼이나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DPF 필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DPF적용차량

DPF 경고 시스템은 2008년 4월 이후에 생산된 디젤 차량에 적용중입니다.

DPF 필터란?

DPF는 Disel Particulate Filter의 줄임말로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다. 디젤엔진의 구조상 가솔린 엔진보다 환경오염물질을 더 많이 배출한다. 환경오염물질이 배기관을 통해 배출될 때 DPF가 환경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오염물질을 제거 하는 방식은 DPF에서 높은 열로 차량 내부에서 태워 밖으로 내보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높은 열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자동차에서 가장 높은 열을 발생 시키는 곳은 엔진이므로일정한 속도로 일정한 거리를 달려서 열을 발생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최신 DPF의 경우 배기가스에 직접 연료를 분사해 태우는 방식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운전자에게 DPF 경고 신호를 보낸다. 

즉, 디젤차에서 DPF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 DPF에 찌꺼기가 쌓여 있다는 것이고 이런 증상은 장거리 주행을 하지 않는 출퇴근용이나 장보기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주행하는 만큼 오염물질은 계속 쌓이는데 충분한 열에 도달하지 못함으로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 엔진오일이나 연료부족에 대해서는 많이 접하게 되지만 DPF는 익숙하지 않는  운전자를 여러모로 당황스럽게 하는게 한다.

추천사항

DPF 경고등 해결법

하지만 당황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DPF 경고등의 경우 일정시간 고속주행을 하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1,500~2000 RPM으로 25분간 60km/h 의 속도로 주행할 경우 엔진이 적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고 DPF경고등이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시간 주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DPF 경고등이 계속 켜져있는 경우라면 정비센터를 방문하여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확인을 해야한다. 점검을 받은 후 DPF 필터를 교체하든지 클리닝을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자동차는 여러부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DPF를 관리하지 않을 경우 다른 부품까지 고장나면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추천사항

수트게이지 

차량에 따라 DPF 경고등 뿐만 아니라 DPF 필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트게이지가 있기도 합니다. 수트게이지는 자동차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다. 1~5 단계라면 자동으로 물질이 제거될 정도로 60km/h, 1500~2000km/h, 25분 정도 달리면 제거할 수 있다. 6~8단계라면 DPF 수동제거 스위치를 통해 제거해야한다. 9~10단게일 경우 배기가스 규제에 따라 엔진출력이 저하된 상태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DPF를 점검하고 수트를 제거해야한다.

DPF 교체 및 클리닝 비용

DPF를 완전 교체하는 것이 200만원 가량 들기도 하므로 왠만하면 클리닝 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리닝 하는 것은 30만원 가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