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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민정수석은BBK무혐의내린최재경,최재경프로필과최재경이명박최병렬은무슨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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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민정수석은BBK무혐의내린최재경,최재경프로필과최재경이명박최병렬은무슨사이?

 

 

박근혜대통령은 30일 최순실 비선실세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인적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이원종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하는데요.

이재만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문고리3인방의 사표도 수리되었다고 합니다.

 

[청와대 참모진 인사단행]

 

 

그리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청지검장,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대변인을 각각 내정했으며

나머지 3명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신임민정수석 최재경▲]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임 민정수석 최재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재경프로필]

최재경

1962년 7월25일생으로 최재경나이는 55세입니다.

 

 

 

최재경의 검찰생활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경남 산청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학교를 나와 사시 27회(사법연수원 17기)로 검찰에 들어옴.

법무부 검찰2과장,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대검수사기획관,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을 차례로 지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음.

 

대검 중수1과장: 현대차 비자금사건과 론스타 사건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이명박 도곡동 땅 실소유주의혹과 BBK주가조작 의혹등 지휘 

2008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세종증권 매각비리 수사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재판에 넘김.

2012년 대검중앙수사부 존폐 및 감찰 문제를 놓고 검창총장과 충돌하며 사표제출했지만 반려

12월 인천지검장 취임 후 세월호 참사이후 유병언 일가와 측비리를 3개월 넘게 지휘했지만 실패

 ▶세월호 사고 당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특별 수사 지휘를 맡았지만 유씨가 시신으로 발견되고

    순천 별장 수색 당시 검찰 검거팀이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실패한 수사'라는 지적을 받음.
 검찰 퇴직 이후 변호사 활동을 사실상 하지 않고 법무연수원 석좌교수로 활동함.

 

 

 

소신,청렴한 칼잡이 VS BBK무혐의판결내린 검사?

 

최재경의 임명으로 언론에는 소신있는 칼잡이, 청렴한 검찰 등 칭찬기사가 쏟아져나오는데요.

그 반대로 최재경은 우병우보다 더 청와대에 맞는 사람, 너무 늦은 만사지탄 교체라는 평들도 많습니다.

 

만사지탄: 떄늦은 한탄이라는 뜻,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이 원통해서 탄식함.

 

문고리3인방 우병우를 처내고 새로 임명한 최재경 민정수석에 대해 현 상황에 맞지않는 임명이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BBK 무혐의처분내린 검사 최재경, 이명박 대통령당선으로 이끈 1등공신?

 

아래는 최재경의 대표적 수사내용입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이명박 BBK주가조작사건입니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이란?

1999년에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 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다. 주가조작 사건 자체보다도, 주가조작 사건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가 개입되었는지 여부가 더 큰 논란이 되었다. 김경준이명박이 BBK의 실제 소유주이며 자신도 주가조작의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이명박은 자신도 김경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과 특검은 김경준을 기소하고 이명박은 무혐의 처분했으나, 주가조작에 이용된 자금의 실소유주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다.

 

당시 대선후보였던 이명박이 BBK의 실제 소유주라는 의혹에 대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주가조작에 이용된 자금실소유주 논란은 아직까지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명박에게 무혐의처분을 내리며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큰 공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최재경은 대표적인 친이계인사라고 합니다.

 

 

2. 최재경과 최병렬, TV조선의 연결고리??

 

 

 

또한 최재경과 조선일보와의 관계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재경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친조카

최병렬은 누구?

-이명박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았음. 또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당시 소추안 가결을 주도함.

-2007년 박근혜대통령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로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도움을 줌.

최병렬의 아들은 TV조선 메인뉴스의 진행자였던 최희준 전 보도본부장

최재경은 조선일보 출신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과 사촌지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친분이 깊음

 

최재경과 조선일보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지난 27일 사설에서 “박 대통령은 내각 전면 개편 대신 여야 모두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거국총리를 임명해 남은 1년간 경제와 내정을 맡겨야 한다”며 거국중립내각을 제안한 뒤 새누리당이 30일 이를 받아 청와대에 요구했고 같은 날 청와대가 ‘검토하겠다’는 입장은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볼때 우병우를 대신하여 새로운 민정수석으로 최재경을 임명한 것이 공정한 인사가 아니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나물에 그밥이라고나 할까요?

이명박BBK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검사/

그리고 조선일보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 최재경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되어 친이계과 조선일보의 정치적 지분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네요.

 

 

최재경 신임수석임명에 대해 야당의 반응은 어떠한가?

 

야당은 최재경의 임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BBK사건을 언급하며 최순실 게이트 수습용 인선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내비쳤고

국민의당은 청와대는 급한가운데서 민정수석만큼은 전형적인 정치검사를 후임자로 선정했다며

인사를 비판하였습니다.

 

 


최순실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끄럽고,

국민들은 잘못을 바로잡기 위하여 추운 날씨에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청와대는 새로운 인사를 단행했지만 결과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보다는 박근혜 최순실, 청와대 등 이번 비선논란에 관련된 자들을

색출하여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때까지 국민모두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임민정수석은BBK무혐의내린최재경,최재경프로필과최재경이명박최병렬은무슨사이?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비선실세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에 대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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