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조재범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심석희 성폭행 혐의 전면부인

반응형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 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전한 가운데 엄정한 수사와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석희 선수 성폭행 사건 언정한 수사 및 조재범의 강력한 처벌 부탁드립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 됐습니다.



지난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 열린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조 전 코치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해당 고소장에는 심석희가 2014년 여름부터 조 전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심석희의 현재 나이는 22세 이지만 당시에 심석희는 만 17살로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조재범 코치의 나이는 현재 38세라고 합니다.



범죄 행위가 일어난 장소는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 및 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코치를 받으며 상습 폭행과 절대복종을 강요당했고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으면 내 말을 들으라"는 식의 협박 때문에 피해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월 훈련 중 심석희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4명의 선수를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고 폭행을 당한 심석희 선수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촌을 이탈하면서 이 일이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심석희에 따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달 까지 계속됬다고 하며 국제대회를 전후로 집중 훈련을 하던 기간에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재범 코치는 현재 심석희 선수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10월을 선고 받고 구치소에 수감중인 상태 입니다. 조재범 코치의 변호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고소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는 한편, 지난달 말 조재범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또한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전면적인 조사를 펼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쇼트트랙은 세계적으로 한국이 인정 받는 종목 중 하나인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게 강력한 처벌과 선수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개선이 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