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준비-1
집에 있는 책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집도 비좁기도 하며 책장을 볼 때마다 잡동사니가 모여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용돈도 벌고 책장도 정리할겸하여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지고 있는 책이 알라딘 서점에서 매입을 하는지 안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거운 책을 들고 갔는데 못팔고 다시 들고오면 허탈하잖아요.ㅠㅠ
알라딘에서 중고책이나 DVD판매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지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써놨습니다. 어플을 사용해서 책의 ISBN 바코드를 스캔하면 그 책이 알라딘에서 매입가능 유무와 가격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선 APP Store나 Play Store에서 "알라딘"으로 검색하여 어플을 다운 받습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셔서 판매하고자 하는 책의 뒷편에 있는 ISBN 바코드를 스캔 합니다. 바코드 스캔은 어플실행 후 아래쪽 탭에 바코드 모양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책의 매입유무 및 가격이 나오면 팔기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저장 됩니다. 프로그래밍관련 전문 서적은 8000원까지 나가기도 하고 일반책들은 1000원 부터 시작 합니다.
빨간선을 책의 뒷면에 있는 바코드선에 맞춰주시면 바코드 정보를 읽어서 알라딘 서버와 통신 후 매입 유무를 아래 그림과 같이 알려줍니다. 최근에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매입을 하지 않네요. 아마도 대중적인 책을 위주로 구매를 많이 하나 보네요 ㅋ
다른 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3D 프린터의 모든 것" 이라는 책을 읽어보니 중고매입이 가능하고 3천원의 가격을 쳐주고 있네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가지고 있는 책이 많다 보니 전부 다하면 62,000 이네요. 책을 구매했던 금액에 비해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는 거 같아 가슴 아프지만 필요없는 걸 많이 가지고 있어 봤자 짐만 될테니 얼른 팔아버리고 가벼워지자구요~ ^^
이제 판매할려는 책을 다 모아서 여행가방에 담았습니다. 이걸로 준비는 끝났네요~ 다음 주에 부산 알라딘 중고 서점을 방문해서 팔고 와야겠네요. 다녀와서 한번 더 포스팅 할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