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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비용,세월호 인양 안한 이유와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이유그리고 세월호 인양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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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비용,세월호 인양 안한 이유와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이유 

그리고 세월호 인양방법은?



국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월호가 이제서야 인양되네요.


세월호 인양, 그 비용은 얼마인가?


세월호가 3년만에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월호 인양은 대형 여객선을 통째로 들어 올리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방법/절차 탠덤리프팅 방식이란?]



이러한 방식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고난도 공정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고 하네요.

이에 세월호 인양 비용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세월호 인양 비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총 1020억 원이 책정되었다고 하네요.


이 중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에 총 916억 원의 계약액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을 맡은 업체인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상하이샐비지는 1951년 설립돼 관련 인력이 1400여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해양구조업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참여한 선박 구조 작업은 1900여건, 잔해 제거 작업은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네요.


세월호 인양에 대한 자세한 비용을 살펴보면


-잔존유 제거·유실방지 등 213억 원
-인양·지정장소 접안 등 468억 원
-육상거치·보고서 제출 등 170억 원 

으로 세 단계로 나누어 지급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월호를 들어올릴 때 미수습자 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한 3m 높이의 사각펜스 설치비 60억 원과
기상 악화 등으로 작업을 중단한 기간 들어간 비용 5억 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상하이샐비지가 현재 1단계 작업만 완료했기 때문에 계약금 중 213억 원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사각펜스 설치비용 45억 원, 작업중단 비용 5억 원 등 50억 원을 지급해 

총 263억 원을 건넸다고 하네요.


또한 정부는 상하이샐비지가 2, 3단계 작업을 진행하지 못해 계약금을 못 받아 자금난을 겪자 

이를 해소하도록 최근 228억 원의 선금을 지급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선금보증이행증권 등 유사시 이 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 비용에는 상하이샐비지와의 계약액 외에도 총 10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선체보관장소를 확보하는 데 10억 원, 보험료 23억 원, 인양한 선체를 관리하는 데 40억 원

그리고 기타 운영비에 30억 원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 안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세월호 인양비용은 1000억 원선인데요.


기상 악화로 작업이 길어질 경우 추가 비용은 6개월에 500억 원씩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당초 계획대로라면 세월호는 지난해 6월 인양이 마무리됐어야 하는데요.

그럼 완료 시점이 9개월이나 지나서야 인양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양이 늦어진 이유의 결정적인 문제는 바닷 속 지형이라고 합니다.

세월호의 꼬리 즉 선미가 바닷속에서도 단단한 퇴적층에 있어 인양받침대를 설치하는데 5개월이 더 걸렸다고 하네요.

또한 예상보다 많은 기름도 문제였다고 합니다.

세월호를 들어 올리면 기름이 흘러나와 잠수사의 작업을 방해할 수 있기 있다고 하는데요.

배 안의 기름을 제거하는 데도 한 달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또 뱃머리를 들어 올리는 데 필요한 공기탱크 추가 설치에도 한 달이 더 들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세월호 인양 비용,세월호 인양 안한 이유와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이유그리고 세월호 인양방법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도 벌써 3년째네요.

3년동안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한 것일까요?

차가운 바닷속에 잠들어 있을 사람들.

그 미수습시신은 9구나 된다고 하네요.

세월호가 들어올려질때 유족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 또한 오열했는데요.

인양을 통해 가슴에 응어리진 것들이 조금이나마 풀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세월호 인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들 모두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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