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 프리먼 * 로즈 드월프 지음 / 송지현 옮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심리법칙

우리가 하는 실수 대부분은 사실 우리가 의도한 실수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처음에 제목때문에 관심이 갔었다.

1년,2년,3년 회사생활을 하면서 늘 하던 일은 익숙해서 잘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운 일이 주어지면 뭔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부터 들었더랬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시작도 하기 전에 불안과 걱정,
남과 비교하는 마음은 하루하루를 지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을 보니
내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서 잘 풀어주고 있었다.
목차를 보면 아마도 10명중 8명은 '어! 이거 내가 이런데...'라는 반응을 보일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까.

［Comtents］
들어가기 전에 : 감정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지기 / 나의 실수 유발지수
프롤로그 :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해
1. 치킨리틀 신드롬
2. '이심전심'의 착각
3. '모두 나 때문'이라는 생각
4. 위험한 낙관주의적 사고
5. 비판에 대한 지나친 맹신
6. 백퍼센트 완벽주의
7. 마음의 실수 '비교병'
8. 사서 걱정하기
9. 무모한 강박관념
10. '그렇긴 한데'라는 생각
11. 실수를 줄이는 23가지 기법
에필로그 : 우리가 희망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실수들은 우리의 불안한 감정들에서 오는 의도적인 것이며,
의도적인 것이기 때문에 미리 알면 어느 정도 실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일상에 마음 속 불안과, 그리고 실수로 인해 뭔가 달라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도록 배워왔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자. 선생님이 누구의 시험지를 학급 게시판에 붙여놓는가? 당연히 가장 많이 맞힌 학생의
시험지다. 누가 칭찬을 받는가? 누가 칭송받는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적어도 완벽하게
보이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라는 말을 누가 만들어냈는지는 몰라도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표현이다. 물론 완벽해 보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초등학교 받아쓰기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구체적 노력을 통해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봤을 때, 삶에서 좋은 것도 있고 훌륭한 것도 있고 거의 완벽한 것도 있지만,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스마트한 실수 6. 백퍼센트 완벽주의 中 (172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