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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샐비지의 세월호 인양상황,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와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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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샐비지의 세월호 인양상황,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와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3년동안 차가운 바닷속에 잠들어 있던 세월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3년만에 세월호 인양, 세월호 인양상황은?


3년만에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했는데요.

침몰하고 3년여 만에 처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네요.

 

3월 23일 오전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상황에 대해 전했는데요.

이날 오전 3시45분께 세월호 구조물 일부가 육안으로 수면 위에서 관측되었다고 하며,

오전 7시 현재 세월호 본체 일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전 10시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알렸네요.

뉴스에 따르면 세월호는 오전 안에 수면 위 13m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양에 있어 80%정도는 성공을 했으며, 20%가 남았다고 합니다.

또한 13m까지 선체를 인양하겠다고 됐는데 바다 속에 있을 때보다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고 전해지고 있네요.

오전 10시 세월호 브리핑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는 어떤 기업인가?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되면서 세월호 인양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세월호 인양업체는 상하이 샐비지라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 관련 업체는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국내 해저케이블 업체 ‘오션C&I’

그리고 영국의 인양 컨설팅업체인 ‘TMC’ 세 곳이라고 하는데요.



7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8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851억 원에 계약을 맺고 세월호 인양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이라고 하는데요.

2015년 8월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을 준비해 왔다고 하네요.

상하지 샐비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이 샐비지는 어떤 기업?]



-1951년 설립.

-연간 매출이 3000억원 규모.

-잠수사 등 구난 분야 전문인력을 1400명가량 보유한 대형 해양 구난업체.

-사업자 선정 입찰 당시 27개 업체들이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치열한 경쟁을 펼침.

-상하이 샐비지는 우리나라 업체 오션씨엔아이와 지분을 7대 3으로 나눠 컨소시엄을 구성함.

-1900건 이상의 선박 구조 작업과 1000건 넘는 잔해제거 작업을 비롯해 2만t의 해상 유출 기름을 제거한 실적보유.

-2015년 7월에는 중국 양쯔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인양 작업에 참여.

-2002년 1월에는 수심 58.2m에서 1만3675t에 달하는 화물선을 인양.


화려한 경력을 가진 상하이 샐비지.

그러나 상하이 샐비지는 길이만 150m가 넘고 물살 세기로 유명한 맹골수도에 가라앉은 세월호 앞에서는 

작업이 더디어 졌네요.

그래서 지난해 11월 세월호 인양 방식을 ‘텐덤 리프팅’(Tandem lifting) 방식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방법인 텐덤 리프팅은 크레인 대신 선체 아래 설치된 리프팅 빔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반잠수식 선박에 얹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세월호 인양진행]


또한 세월호 인양을 통해 중국의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계약한 금액은 815억원이라고 하는데요.

총 3단계로 나눠서 지급한다고 하며,

선금보증이행증권 등 유사시 이 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상하이 샐비지의 세월호 인양상황,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와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당초 정부가 상하이 샐비지를 인양 업체로 선정할 때 인양 목표 시점은 작년 6월이었는데요.

9개월이나 인양이 늦어졌네요.

언론의 보도대로 인양의 어려움 때문에 인양이 늦어진 것인지,

아님 정권의 끝이 다가오니 인양을 서두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부디 세월호 참사 3주기인 내달 16일까지 세월호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유족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시신들도 잘 수습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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