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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승환 나이 부인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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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 배우 김승환이 출연했습니다.


1985년 영화 '왜 불러'로 데뷔한 김승환은 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 '애인'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의 별명은 수도꼭지 였습니다.


TV를 틀면 나왔기 때문인데요.



1990년대 청춘스타로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던 김승환이지만


2000년대 초반에 인생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에서 악역으로 연기를 너무 잘해서인지??;;;


악성댓글에 시달렸고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하루에 4갑식 담배를 피우고 매일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는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2005년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으나 항암 치료로 극복했다. 


불행이 가고 행복이 왔는지 2007년 17살 연하 이지연 결혼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혼 전 김승환은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배우 공백기에 있었고


또 주식 투자로 모든 재산을 탕진하여 내리막길 떨어지고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17살 아내의 적극적인 구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지금과 같이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데에도 아내의 헌신이 있었는데요.



녹록치 않은 결혼생활에도 지연 씨 마삭의 몸을 이끌고 남편 몰래 옷을 팔며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했고, 새벽 3시에 일어나 모든 스태프들이 먹을 샌드위치까지 직접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55세가 된 김승환은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놀랄 까봐 나이를 속이고 


운동도 열심히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승환은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아 기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승환은 50대 아빠가 아닌 배우로서의 목표도 밝혔는데요.



일년반 동안 공백기라고 하며 현재 자신을 위한 배역이 없다고 하소연 하며


오디션도 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배우네요.


연기자이자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그리고 아빠로서 


힘드시겠지만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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