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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17화 _ 관계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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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서는 극중 캐릭터 간 관계가 정리되는 것 같은 에피소드였습니다.
먼저 하선의 행복을 위해 쿨?!하게 떠났던 영욱은 하선을 만나러 왔고, 지석은 이를 알게 되어 영욱이 하선에게
다이아몬드를 주며 프로포즈하는 걱정을 하게 되죠. 하지만 결국엔 지석과 함께 있어 행복한 하선의
모습을 보고, 그는 남자답게 떠납니다. (그 후 룰라 김지현과 짤막한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하죠)

또한 승윤이와 수정이의 에피소드도 눈여겨 볼 만 했는데요
승윤이의 군입대로 인해 수정이는 그동안 '스튜핏'이라고 불렀던 승윤이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 조금은 바보같이 옆에 있었던 그의 존재를요
결국엔 승윤이는 간수치?가 높아 다시 돌아오게 되고, 이를 모른 채 수정은 눈물을 흘리며 승윤에게 편지를
쓰며 117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1등 대박을 안겨줄 복권이 아직 청소기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로써 오늘은 인물들간의 관계가 조금씩 정리되어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16화에서는 안내상의 돈을 사기친 친구 우현과의 우정을 회복?! 하는 듯 보였고,
뒤이어 117화에서는 갑자기 떠난 영욱과 하선과의 관계가 정리되었습니다.

그리나 승윤과 수정이는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 않은 듯 합니다. 물론 둘에게 있어 서로에 대한 존재의
소중함을 꺠닫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수정이가 눈물을 흘리며 끝이 났기 때문에
내일 어떻게 풀릴지에 따라 이 둘의 관계가 정리될 듯 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하이킥에서는 지선과 줄리엔, 승윤과 수정이의 관계를 다시 풀어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지석과 하선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바람과 달리 해피엔딩으로만 끝날 것 같지 않네요
앞에서 나왔던 지석의 수술 시 언급했던 3%의 사망률 등은 이들의 사랑이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릴 불길한
전조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직 기간이 남아있는 한 장의 복권의 행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누군가 빨리 복권을 발견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끝으로
내일도 우리모두 닥본사!! 합시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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