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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마 월드/인물분석

건축학계론 인물에 대한 생각(수지,이제훈,한가인,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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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연(여,20세)역의 미스에이의 수지 입니다. 길게 말할 필요가 없죠. 아이유 다음으로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축학개론 수업을 듣는 음대 1학년이고 청순미와 활달함이 캐릭터와 일치되는 느낌을 주네요. 대학교 신입생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로 어딜 가나 늘 주목을 받지만 '제주도 학원 출신' 이라는 별명으로 시샘을 사는 음대생 이구요. 우연히 한 동네에 승민과 과제를 같이하면서 승민과 친해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처음에는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굿케스팅!!~ 굿싱크로!!~



과거 승민(남,20세)역의 이제훈 군 입니다. 2011년도에 고지전과 파수꾼에 출연하여 열연했다고 합니다.  첫사랑을 시작한 건축학과 1학년으로서 풋풋함이 뭍어나네요. 아마 이 이야기의 기준 시점은 97~98학번 시절이 배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1학년일 때 보다 뭔가 더 촌스러운게 말이죠.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과제를 같이 하자며 들이대는 서연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첫사랑이 그렇듯 버벅버벅하다가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케릭터 입니다. 고지전과 파수꾼을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미지 자체는 역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서연이 한가인 입니다. 첫사랑의 아이콘이죠~ 종방한지 얼마 안된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을 했구요. 해품달 초반에는 뭔가 책을 읽는 듯한 연기가 있었는데 진행될 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축학계론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그러고보니 말죽거리 작혹사에서도 첫사랑 이미지 였던 것 같네요. 스무살 승민을 설레게 한 첫사랑 역이며, 제주도의 옛집을 다시 짓고자 승민의 건축 사무소를 찾아갑니다.  상대방을 알아야 좋은 집을 짓는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집을 짓는 승민을 보며 새롭게 생겨나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애써 들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재 승민(남, 35세)의 엄태웅 입니다. 아저씨 이미지가 완전 잘 어울리죠. <시라노; 연예조작단>에서도 뭔가 털털한 이미지 였었죠. <건축학계론>에서도 털털한 35살 총각을 연기하는데요. 유들유들하고  어느정도 능력있는 건축가가 되어 일하고 있는데, 15년만에 첫사랑이 찾아와 집을 지어달라고 하죠.(어떻게 찾았을까?ㅎㅎ) 상대방을 알아야 좋은 집을 짓는다는 철학으로 서연과 여러 이야기를 공유하다 보니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추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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